[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지난 12월 2일부터 2주간, 관내 경로당 10개소에서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최근 고령자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 제공에 대한 욕구에 부합하기 위해`노인여가활동지도사 양성과정`을 기획하여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은 위 사업을 통해 양성한 전문인력 31명을 활용하여 12월 2일부터 칠곡그린빌3단지 경로당을 시작으로 2주간 10개 경로당, 총 160여 명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박수, 미술, 치매예방운동 등 다채로운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노인여가활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최근 높아진 교육 및 생활 수준에 걸맞는 고품격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각자 설계한 노인여가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다가올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노년층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