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현재 경산시는 세계화 추세에 따라 결혼, 노동, 교육 등에 의한 체류 외국인과 결혼 이민자 증가에 따른 경산시 외국인 주민 비율이 4.2% 차지하며, 경북에서 외국민 주민 순위 1위이다.경산소방서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현장에서 대처능력 함양을 위한 소방안전 교육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상반기 동안 7회 550여 명(4.6%)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체험전용교실을 활용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실시했으며, 하반기에도 외국인 거점시설 및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월 1회이상 교육을 지속 추진한다.주요 추진 내용으로 각 대학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소방안전 전용교실 활용 실생활 체험 안전교육, ZOOM‧메타버스 프로그램 활용한 비대면 교육 등 진행된다.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세계화 추세에 따라 체류 외국인이 늘어나고 있다”며,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외국인 위기대응 능력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