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김천시는 6일과 7일에 다중이용시설 8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과 저수조 등에서 잘 증식하고 호흡기로 흡입될 경우 레지오넬라증을 유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감염병으로 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일반적으로 사람 간의 전파는 없지만 다중이용시설에서 집단발생의 우려가 있다. 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 중 대형마트, 종합병원, 요양병원, 호텔, 대형 목욕탕, 노인복지시설 등에서 34개의 환경 검체를 채취하여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가 기준치 이상인 경우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윤현숙 보건소장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등의 정기적인 청소 및 소독을 통해 철저한 환경 관리를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7-22 20: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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