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6·3 지방선거를 약 20일 앞두고 경북 경산시 서부2동·북부동 선거구가 지역 정치권의 주요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무소속으로 출마를 선언한 권중석 경산시의원 예비후보는 9일 오후 2시 경산시 정평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문길 경산시의회 의장과 차주식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지역 인사와 주민, 지지자 등 약 40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경산고등학교 동문 관계자 등도 함께 자리해 권 예비후보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나타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시의원은 주민의 삶을 위해 봉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정당이 아닌 주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권 예비후보의 무소속 출마 배경과 향후 선거 흐름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권 예비후보는 제9대 경산시의회에서 활동하며 다수의 조례를 발의하는 등 의정활동을 이어왔으나, 이번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서 제외됐다.
이와 관련해 일부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아쉬움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한 주민은 “평소 지역 현안을 적극적으로 챙겨온 인물로 알고 있다”며 “주민과 가까운 정치인이 지역을 위해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안뜨레 봉사단’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과 배식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해 왔다.
한편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들의 경쟁력이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으며, 서부2동·북부동 선거구 역시 주요 관심 지역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