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영양군은 산나물 축제 기간 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가구 없이 모두가 행복한 영양군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군은 축제장 내 전용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주민들이 위기 징후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산나물 퀴즈로 배우는 복지 상식’ 코너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OX 퀴즈를 통해 전달되는 주요 내용은 주민들이 흔히 오해하기 쉬운 복지 상식들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는 ▲고독사는 어르신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등 전 연령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어려운 이웃 신고 시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는 점 ▲본인이 아니더라도 이웃이 대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는 점 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복지 참견`을 독려했다.영양군 관계자는 “산나물이 영양의 산 곳곳에 숨어 있듯, 위기 가구 역시 우리 주변 보이지 않는 곳에 있을 수 있다”라며, “축제를 즐기는 즐거움 속에서도 주변의 빈집이나 홀로 계신 이웃을 한 번 더 살피는 따뜻한 ‘복지 참견’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전했다.한편, 영양군은 축제 이후에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과 고독사 예방 행복기동대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 시스템을 가동, 복지 사각지대 제로(Zero)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