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국민의힘 조현일 경산시장 후보가 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본격적인 재선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단순한 선거 출정식을 넘어, 지난 4년간 변화한 경산의 성과와 앞으로 완성해야 할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멈추면 기회도 멈춘다”… 조현일, ‘중단 없는 경산 발전’ 강조
이날 오후 열린 개소식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대거 몰리며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를 이뤘다.
행사장 주변까지 시민들이 몰려들며 조 후보를 향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특히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지역 정치권·종교계·경제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며 힘을 실었다.
대한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 주지 성로큰스님과 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지역 원로들까지 함께하며 “경산 발전의 흐름을 이어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조 후보는 인사말에서 “민선 8기 지난 시간 동안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운동화 끈을 동여매고 쉼 없이 뛰었다”며 “경산의 미래를 바꾸는 굵직한 사업들이 이제 막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지금 멈춘다면 경산의 기회도 멈추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산은 더 이상 대구의 배후도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산업과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며 “그 변화의 완성과 시민 행복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경산”… 시민 체감 변화 강조
‘더 큰 경산, 행복한 시민’을 위한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경산5산업단지 로봇클러스터 조성 ▲경산형 공공키즈카페 건립 ▲365일 24시간 돌봄 중단 ZERO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구축 ▲장애인 생애주기별 경산안심케어 등을 약속했다.
그는 “시정은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라 증명하는 자리”라며 “이미 시작된 경산의 도약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사업은 수천억 원 규모의 경제효과와 대규모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임당 유니콘파크 역시 청년창업과 미래산업 중심도시 경산의 상징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개소식 현장에서 만난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한 시민은 “예전에는 경산이 정체된 느낌이 강했는데 최근 몇 년 사이 도시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다”며 “기업 유치나 도시개발이 눈에 띄게 빨라졌고 시민 입장에서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정은 결국 일 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며 “경산 발전 흐름을 끊지 않으려면 검증된 시장이 한 번 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현일의 약속, 경산의 미래”… 재선 분위기 고조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조 후보는 읍·면·동별 민생 현장 투어에 본격 돌입한다.
시민들의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별 맞춤 공약을 발표하며 현장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역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개소식을 두고 “사실상 재선 분위기에 불을 붙인 대규모 세몰이였다”는 평가도 나온다.
현직 시장 프리미엄에 더해 가시적인 성과와 미래 비전까지 결합되면서 선거 초반 주도권을 강하게 가져갔다는 분석이다.
조 후보는 마지막 인사말에서 “경산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더 큰 경산, 더 행복한 시민의 시대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