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포항시는 5일 만인당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6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가 어린이와 가족 등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104회를 맞은 어린이날을 기념해 ‘PLAY & GROW’를 주제로 열렸다.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는 ▲기념식과 가족 보드게임, 레크리에이션이 열린 패밀리 스테이지 ▲연령별 놀이·체험 공간인 플레이 존 ▲다양한 안전 체험을 진행한 세이프티 존 등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의 호평을 얻었다. 특히 5개 테마 존의 체계적인 동선 설계와 체험 위주 구성 덕분에 영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패밀리 스테이지에서는 아동권리헌장 낭독과 모범 어린이 시상식이 포함된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어 가족보드게임 대회, 키즈 갓 탤런트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플레이 존은 연령별 맞춤형 놀이 공간으로 운영됐다. ▲영아존(키즈 라이더, 스쿨버스 바운스) ▲유아존(블록시티 바운스, 에어바이킹) ▲키즈존(동물원 바운스, 미끄럼틀 슬라이드) 등 연령에 맞춘 놀이시설을 배치해 아이들이 마음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안전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세이프티 존에서는 해병대, 경찰, 소방, 해양경찰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안전 의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적 효과를 거뒀다. 이 밖에도 크리에이티브 존의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부스와 푸드트럭 운영으로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내실 있게 행사를 준비했다”며 “포항의 미래인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