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예만희기자]“이대로 가면 끝입니다. 지금 희생하지 않으면, 내년은 없습니다.”
2024년 4월,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국민 앞에 약속했던 말들을 기억하십니까?“이재명의 폭주를 막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하겠습니다.” “보수를 재건하겠습니다.” 라고 외쳤었습니다.그러나 1년이 지난 지금, 이재명은 대통령이 되었고, 민주당은 3권을 장악하며 더 날개를 달았습니다.
입법·행정·사법까지 틀어쥔 채, ‘민생지원금’이란 이름으로 국민에게 현금을 살포하며 현금정치로 국민의 표심을 잠식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국민이 기대했던 변화입니까?반면, 국민의힘은 내부 분열과 침묵, 자기 정치에 몰두한 이합집산, 자리 지키는 데 급급했고, 자기정치에 몰두했고 어떤 결단도 내리지 않았습니다.국민이 바란건 말이 아닌 행동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신들은 침묵했고, 무기력했고, 책임지지 않았습니다.묻습니다! 당신들은 지난 1년 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그리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내년 지방선거, 이대로 가면 참패합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보수의 마지막 방어선입니다.
지금과 같은 정치 기조와 당 내부 분위기로는 또 한 번의 처참한 참패가 불가피 합니다.국민은 더 이상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이대로면 국민은 `무기력한 보수`를 완전히 포기할 것입니다.개인의 안위를 내려놓고, 희생할 준비가 된 사람이 필요합니다.
자리 하나 지키겠다고 당을 죽이지 마십시오!
국민 눈치만 보는 정치 말고, 국민을 위해 고통받는 정치를 하십시오!지금 필요한 건 희생입니다. 정치가 아닙니다.국민의힘 107명 의원 여러분, 지금 이 순간, 누군가는 정치를 멈추고, 누군가는 기득권을 내려놓고, 누군가는 희생을 각오해야 합니다.그대들의 희생 없이는 보수도, 당도, 그대 자신도 살아남지 못합니다. 정치는 생존의 기술이 아닙니다. 정치는 국가를 위한 결단입니다.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내년은 없습니다. 지금 희생하지 않으면, 보수는 끝입니다.그 길만이, 국민의힘이 다시 살아나는 유일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