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산시는 지난 20일 경산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1:1 맞춤 상담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들이 겪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전문가와의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상담의 날에는 세무, 마케팅, 보증 상담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소상공인들에게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과 정보를 제공했다.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산지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련 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했다.특히 마케팅 분야에서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브랜드 구축, 고객 유입 극대화 방안, 효과적인 프로모션 기법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춘 실무적인 조언이 제공되었다.상담에 참여한 한 소상공인은 “SNS 활용법과 고객 타겟팅 전략을 배우면서 막막했던 온라인 마케팅의 시작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사업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는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분기별로 연 4회 운영하며, 당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일자리경제과 소상공인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