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가‘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대명천 일대에서 하천 정화활동과 함께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환경관리본부, 성서자율환경감시단, 달서구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대명천변 쓰레기 수거 및 오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오염사고 발생 시 유해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 훈련과 함께, 월성교 하부에 설치된 노후 오일휀스 교체 작업도 병행했다. 달서구는 이 외에도 중방지 일대 정화작업과 평안샘터 정비를 포함해, 3월 한 달간 ‘세계 물의 날’ 기념 수자원 보호 활동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세계 물의 날을 계기로 깨끗한 수자원 보호의 필요성을 되새기고, 수질오염사고에 대한 대응 역량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하천 환경 개선과 물 절약 실천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6: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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