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천시 사회복지과는 지난 17일 본격적인 봄철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화산면 소재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적과 작업 돕기에 나섰다.이날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때아닌 더위 소식에 이른 아침부터 농가를 찾아 적기 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3,000여㎡ 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농가주는 “직원들이 낯선 농사일에 갑작스러운 더위까지 겹쳐 많이 힘들었을 텐데 다들 제 일처럼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했다.김선미 사회복지과장은 “오늘 하루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농촌의 고령화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짐에 따라 우리 부서에서도 영농철 일손부족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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