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가 26일 도원지 상류인 수밭골천에서 지역 환경단체(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장 이진국) 및 자연 생태체험 참여 학생 등과 함께 반딧불이 개체수 확대를 위한 유채 파종을 실시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사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달서구는 도심 속 청정지역인 수밭골천에서 반딧불이 출몰이 알려진 후 지난 몇 년간 유충 방사, 먹이원 공급 등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달서구와 영남자연생태보존회원들은 반딧불이의 먹이인 명주달팽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출몰 지역 주변에 유채를 파종했다. 행사를 주관한 지역 환경단체 회원과 학교 밖 생태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반딧불이 생태 교육 및 서식 환경 조성, 수밭골천 및 수전지 탐방 등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달서구는 향후 도원지 상류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연계해, 반딧불이 개체수 확대를 위한 생태둠벙 및 소생물 서식처도 조성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반딧불이를 포함한 지역의 우수한 생물자원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태 그린도시 달서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5-10 06: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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