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가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전략으로 외식업소 대상 기후위기식단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한다. 이 운동은 외식업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실천 내용으로는 △음식을 먹을 만큼만 받고 남김없이 비우기 △반찬 적정량 제공 및 가짓수 줄이기 △플라스틱, 종이컵, 일회용 앞치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최소화 등이 포함된다. 달서구는 지난해 9월 (사)한국외식업중앙회대구지회 달서구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이 운동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이를 확대하기 위해 6,000여 개 일반음식점과 400여 개 집단급식소에 홍보 포스터를 배부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 10% 감량은 나무 29만 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며 “달서구가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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