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수성구가‘2023년 수성 벼룩시장’을 개장한다. 수성구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수성못 남측 산책로에서 첫 벼룩시장을 연다. ‘2023년 수성 벼룩시장’은 수성못(두산동), 화랑공원(만촌동), 누리공원(매호동) 총 3곳에서 열린다. 이번 벼룩시장은 수성구 새마을회에서 주관하며 오는 10월 말까지 총 8회(장소별 운영 일정 참조) 열릴 예정이다.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며 참여자들은 판매 부스를 받아 의류, 신발류, 액세서리, 도서 등 사용 가치가 있는 중고 물품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판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의 30% 내에서 자율적으로 기부해 이웃돕기 사랑도 실천할 수 있다.벼룩시장 판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는 오는 15일부터 새마을회로 문의하면 된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 벼룩시장을 통해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느끼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소통·배려·나눔이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5 01:4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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