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지난 23일 단원 30여 명과 함께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 조성에 따른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이번 모니터링은 올해 신규로 조성된 ‘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을 구민참여단과 범어3동 주민, 관련 공무원들이 함께 둘러보며 조성 결과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뚜비가 지키는 안심6길’은 안전 사각지대로 여겨져 주민들이 통행하기 어려웠던 범어3동 청구성조타운 뒷 골목길에 조성, 엘이디(LED) 경관등이 설치돼 보다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바뀌었다.뚜비가 지키는 안심길 조성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수성구가 지역안전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대표 사업이다.2021년 황금동 주택 밀집 지역의 안심1길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만촌동 중앙초등학교 담벼락에 안심2길, 지난해에는 황금초등학교 정·후문과 삼육초등학교 담장에도 안심길이 조성됐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수성구 여성친화도시 조성 목표에 동참해 주시는 구민참여단에 감사드린다”며 “여성과 아이들뿐 아니라 전 구민이 모두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수성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8: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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