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서구청은 3월 16일, 17일 4회에 걸쳐 재·세정, 인허가, 공사, 보조금분야 업무 담당자 70명을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권오상 부구청장 주재로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청렴도 향상과 적극행정으로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두 마리 토끼 간담회”라를 부제로 마련됐다.2022년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 분석과 작년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 5천명의 설문조사(청렴해피콜) 결과를 토대로 대화가 진행됐다. 행정의 개선점, 민원인이 원하는 행정, 적극 행정을 위한 공무원의 자세 등을 토론하고 사업부서 담당자의 애로사항 청취, 사전컨설팅 제도 활용, 공직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 설명 등의 순으로 이루어졌다.권오상 부구청장은 “우리구의 모든 공직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 하지만 고객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만큼 우리 서구 직원들도 시대의 요구에 맞춰 더욱 청렴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에 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