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북교육청 재무과 직원들은 12일 청송군 현동면 소재 노인복지시설‘경북작은자의집’을 방문해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은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외부 손길이 부족했던 시설을 방문해 대청소 및 시설 주변 환경미화에 중점을 두었다.재무과 전 직원들은 정성을 담아 소정의 생필품 전달 등으로 따듯한 마음을 나누며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복지시설 거주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과의 대면을 통한 말벗 활동 등은 다음 기회로 남겨두는 등 아쉬움을 남겼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