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5월 10일 10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교육복지안전망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를 위해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교육복지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교육복지 네트워크 자원 연계,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기획 및 협력, ▲교육복지안전망 사업 연계, ▲사례관리 업무지원 및 서비스 제공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가정 학생에 대한 사례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복지서비스 자원 연계를 강화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학생 발굴 및 지원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생활 실천을 위한 자기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셀프파워 체크인’ 사업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5월부터 11월까지 초·중 7교,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미지 메이킹 체크인, ▲식생활 체크인, ▲주변정리 체크인, ▲일상생활 실천 챌린지, ▲주거환경 체크인 등 의식주와 관련된 일상생활 기술을 습득하고 실천하여 스스로 성장하는 힘을 키워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김동관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