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문경시는 오는 5월 16일(화)부터 7월 31일(월)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주민 건강행태(흡연, 음주 등)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하는 건강조사로 지역보건법에 의거 질병관리청, 책임대학교와 함께 전국 258개 보건소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본 조사는 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선정된 조사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일대일 면접 방법으로 진행하며, 조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조사 문항은 건강행태, 만성질환, 예방접종 등 보건 사업 관련 총 145개이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올해도 계측조사(키, 몸무게, 혈압측정)는 실시하지 않는다.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문경시 실정에 맞는 건강증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