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구미시립중앙도서관은 중앙부처가 공모하는 2023년 국비 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돼 총 8건에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정부 관련 기관, 단체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으로서‘U-도서관 시스템 구축지원사업’,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이야기가 있는 코딩’,‘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독서아카데미’사업이다.비대면 도서대출 서비스인 `U-도서관 시스템 구축 지원사업’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기기 내에 비치한 도서를 즉시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365일 무인 자동화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2022년 구미시 1호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사업으로는 지식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및 독서와 연계된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이야기가 있는 코딩’이며 5월에서 8월까지 운영한다.‘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탐방프로그램을 통해 구미의 인문학 자원을 직접 답사하고‘구미시지’를 편찬하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한다.`도서관 지혜학교’는 노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는 특별한 강연으로 진행되며,‘독서아카데미’는‘여행 새로운 눈을 가지다’라는 주제로 역사, 미술, 경영분야를 아우르는 통섭형 강의를 15회 진행된다.그 밖에도‘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이선임 구미시립중앙도서관장은“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문화 격차해소와 노년층의 문화 욕구 충족, 동아리 활동지원 등 어린이와 어른들에게 인문학적 소양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국가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