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달서구가 25일 구청 로비에서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주관으로 하반기 하루장터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자활센터 하루장터는 자활센터에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로 만든 각종 생산품을 상·하반기 나눠 1회씩 전시,판매 했다. 겨울을 맞아 목도리 등의 방한 용품과 크리스마스 기념 쿠키, 붕어빵 등 새로운 신제품도 선보여 큰 인기를 모았다. 물건을 구매한 주민들은 가격도 저렴하고 품질이 훌륭하다며 매우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두 기관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 해오고 있으며 수익금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준비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배우고 익히는 기술뿐만 아니라 판매와 홍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도 모색하여 좋은 물품들의 판매 통로가 확장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8: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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