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청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3일, 어린이날을 맞아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한 프로야구 경기 티켓 60여 장과 공동모금회를 통한 100만 원 상당의 사회공헌 성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청도군 드림스타트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2022년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부터 인연이 닿아 지난 12월에 협회로부터 아동용 방한 목도리 100개를 후원받는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가족들은 후원받은 티켓과 함께 협회에서 준비해 놓은 야구장 푸드를 가지고 관람석으로 들어갔다. 야구를 즐겨 보던 가족뿐만 아니라 처음 야구장에 와 본 가족들도“야구 경기가 이렇게 재미있는 줄 몰랐다”라면서 행복을 표현했다.유경미 주민복지과장은 “가족과 함께 웃고 지내는 시간이야말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물이며, 지역 아동들에게 뜻깊은 날을 선사해 준 한국건강관리협회에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