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이 지난 5일 2억 원을 돌파했다. 2억 원 돌파의 주인공은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김성동씨가 차지했다.안동시 고향사랑 기부금은 지난 3월 17일 1억 원이 모인 후 49일 만에 2억 원을 돌파하고, 기부 참여자도 3월 29일 1,000명을 넘어선 후 한 달여 만에 650여 명이 더 늘어나 5일 기준 총 1,650명으로 갈수록 기부 행렬이 늘고 확산하는 추세이다.시는 기부자 1,000명씩과 기부금 1억 원씩이 늘어날 때마다 각각 5만 원과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급하는 「안동고향사랑 Dream」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2억 원 돌파의 주인공 김성동 씨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기념품이 지급될 예정이다.권기창 안동시장은 “고향 안동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지방시대를 맞아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 등 다방면으로 역동적인 도약을 이어가는 안동시를 위해 50만 출향인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5 11: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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