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11월 7일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 명과 함께 사례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구보건소`주민주도형 건강걷기동아리`는 2019년 대구시 지역참여형 주민 제안 사업으로 시작하여,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기존????22년,????23년 건강걷기동아리 회원은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가 운영하고????24년 신규 회원은 강북보건지소가 운영하는 방식으로 행해지고 있다.이날 개최된 사례공유회에는 건강걷기동아리 회원 100여명이 참석하여, 올 한 해 동안 각 동아리에서 실시한 자발적 건강생활실천 활동에 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팀은 총 4팀으로 발표 내용의 명확성, 발표 태도,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 청중과의 소통 등 총 4개 항목에 따라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이 선정됐다. 그리고 올 한해 활동 내역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시청하고 2025년 건강걷기동아리 사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사례공유회가 건강걷기동아리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사업을 평가하고 동아리 간 화합의 장이 되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 건강생활이 전파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