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문경시의 클래식 단체 `클래식 한스푼`은 오는 5월 13일 오후5시 클래식 한스푼 아트홀에서 열리는‘ALL 브람스 소나타’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브람스 시리즈 기획공연의 마지막 공연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고경남과 피아니스트 이솔, 두 연주자가 대표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 레퍼토리인 브람스의 바이올린 전곡 소나타를 들려준다.브람스가 10여 년에 걸쳐 작곡한 바이올린 소나타들은 만들어질 당시 브람스의 인생과 환경, 감정들을 담아 작곡된 작품으로 두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이 기대되는 공연이다.1부에서는 `비의 노래 소나타`로 불리는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G장조`와, 제2번 바이올린 소나타 A장조`가 연주된다. 2부에서 연주될 바이올린 소나타 D단조는 만년에 접어들기 시작한 브람스의 음악적 자신감이 불꽃처럼 피어나는 명곡으로 브람스 시리즈의 완결성을 드높일 것이다.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를 통해 사색적인 브람스의 음악을 그대로 재현하고, 두 연주자의 곡 해석과 음악을 향한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최종편집: 2025-05-14 10: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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