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9일 오후 2시, 2층 회의실에서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TCI 심리검사를 활용한 우리 아이 금쪽 처방’ 부모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대구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를 초빙해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TCI 심리검사를 통해 부모-자녀가 서로의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가족 간에 긍정적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TCI 심리검사는 기질과 성격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 개인의 사고방식, 행동 패턴, 대인관계 양상 등을 폭넓고 정교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검사로 개인의 성격적 강점과 취약성에 대한 풍부한 정보를 제공해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를 이해하는데 유용한 기법으로 활용되고 있다.참가자는 교육 시작 전 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TCI 심리 검사지를 배부받아 자녀와 함께 사전에 검사해 제출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 당일 임영진 교수와 함께 부모와 자녀의 기질에 맞는 올바른 양육법을 코칭 받게 된다.강매영 소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부모 자신은 물론 자녀의 성격적 특성과 기질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