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제6기 꿈드림 청소년단이 지난 3일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방문해 유기견 수제 간식을 기부했다. 포항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사단법인 김제동과어깨동무 ‘2023년 상반기 봉사동아리 지원 사업’에 선정돼 후원받은 물품으로 동물보호를 위해 유기견 수제 간식을 직접 만들어 포항시 동물보호센터에 기부했다.꿈드림 청소년단은 지역 사회 내 학교 밖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인식개선 활동을 하는 청소년 참여기구로, ‘제6기 꿈드림 청소년단’은 봉사·정책 제안·홍보 등 다양한 학교 밖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에 참여한다.참가한 청소년단원은 “평소 관심 있는 동물보호에 직접 만든 간식을 기부하니 의미 있었다”고 말했다.윤영란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학교 밖 청소년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져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