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5월을 맞이해 5월 3일 주택가 이면도로 및 쓰레기 상습 불법투기 지역을 대상으로`골목길 청소의 날` 추진을 통해 민·관 합동 마을 대청소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책임구간별 소규모 그룹으로 나뉘어 23개동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민간단체 등이 함께 어우러져 추진됐으며, 대청소와 병행하여 단독주택, 원룸 밀집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에 대한 행정지도와 집중단속도 추진하여 환경정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또한, 일회성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매월 첫째 수요일 관내 행정동 전역에서 연중 매월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시행하여 시가지 청결도 상시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내 집·내 사업장 앞 청소를 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골목길 청소의 날 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도시환경 속에서 야외활동을 만끽하고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