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광역시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이천동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쪽빛으로 물든 천연염색 손수건”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초·중학교 학생들이 모여 우리 고유의 색인 쪽으로 천연염색 손수건을 직접 만들고 이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5월 2일 관내 어르신께 전달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 정신을 경험하고 더 나아가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쪽빛의 매력에 빠지면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 및 나눔 행사는 이천동 청소년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해 줬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세대 간 나눔 정신을 공유하여 보람을 느끼게 해준 사업”이라며, “이런 소중한 사업을 추진해 준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들과 참여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