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포항시는 지난 3월부터 ‘진로진학지원센터’를 꿈트리센터 1층으로 이전해 새롭게 단장하고 학생과 학부모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4차산업을 주도하는 스마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는 ‘진로진학지원센터’는 2018년 경북 최초로 문을 열었으며,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과 생애 주기별 맞춤형 진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접근성과 개방성이 높은 꿈트리센터 이전으로 꿈트리 내 운영기관인 청소년 문화의 집, 청년창업플랫폼 청춘센터와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 운영하던 학교 지원 프로그램과 개별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학부모교육을 확대하고, ‘2024년도 대학 진학박람회’와 ‘대학 입시상담캠프’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반영해 6월과 8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로 4차산업 교육 예산을 확보해 △포항 SW 화상 코딩교육 △단계별 AI·SW 교실 △영일만 코딩해커톤 대회 등 차별화된 교육으로 스마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문화복지 놀이터이자 휴식 공간인 꿈트리센터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포항시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을 찾고 미래의 길을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언제든지 편하게 도움받을 수 있는 소통의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