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경주시 청소년진로교육체험센터가 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3년 학부모 역량개발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총 4회 진행됐으며, 매회 40여명 학부모들이 참석해 건강한 자녀 성장을 위한 학부모 역량강화에 큰 보탬이 됐다.특히 교육은 학습심리전문가와 진로진학 교육 전문가가 학습코칭과 고교학점제의 이해 등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따른 자녀 진로지도 방법을 비롯해 학습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건강한 자녀 성장에 학부모의 역할 정립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부모로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부모 역량개발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녀의 성향과 발달단계에 따른 진로목표 설정과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소년진로교육센터는 지난 2021년 4월에 개소해 청소년의 진로교육 및 체험활동, 부모교육, 대학입시 설명회 및 진학컨설팅 등을 운영 하며 최신의 진로 및 진학 정보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