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북구 관내 세대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운영한다. 매년 9월 첫째 주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으로,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전광판, 행정게시대 및 SNS·소식지 등을 활용해 지역주민이 생활권 내에서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세대별 특성에 맞춰 △ (10대) 사수중학교 건강동아리 연계 하굣길 캠페인 운영 △ (20대) 대구과학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 은모래 연계 한별축제 내 건강부스 운영 및 심뇌 프렌즈와 함께하는 SNS 홍보 활동 △ (3040대) SL라이팅 찾아가는 건강상담 및 캠페인 운영 △ (5060대) 고혈압, 당뇨병 교실 연계 캠페인 운영 △ (7080대) 복현1동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캠페인 운영 등 차별화된 방법으로 인식개선 및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북구청 내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챌린지를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에서 발췌하여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9개의 미션을 제시하고 4개 이상 실천 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영숙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 첫걸음은 건강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잘못된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기회로 자신의 혈관 숫자를 정확히 알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