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서구청은 4월 28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한 영화 관람 행사를 개최했다.이 행사는 지난 3월 24일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구지역자활센터와 장애인지원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발굴된 신규사업으로 활동의 제한을 받고 있는 장애인에게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장애인을 비롯해 장애인 시설 종사자와 지역사회 복지관계자 500여 명이 함께 한 이 행사는 롯데시네마 대구광장점 3개관에서 1·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기념식에는 복지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이 있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보다 더 다양하게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