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9일 작은행복(장수로 281)에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천연염색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2023년 시민이 행복한 지역봉사 사업’의 하나로 엄마와 자녀가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엄마와의 정서적 교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애착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30여 가정의 엄마와 자녀 65명이 참여해 하얀 천에 천연염료로 예쁘게 물들이고 말리며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졌다.권서영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엄마와 자녀가 서로 교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25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지역어린이 6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주 선비i 꿈그린 캠프’를 개최했으며, 오는 13일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20여 명과 ‘선비고을 나들이’(선비세상체험교육)에 나선다.영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