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지구협의회는 16일 남부동 행복이 가득한 집에서 소속 회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봉사활동은 어려운 형편으로 제대로 된 식사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한 끼 식사를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진행했으며, 회원들은 밑반찬 70세트를 제작한 후 직접 취약계층 세대를 방문하여 전달해 사랑을 나눴다.경월성 협의회장은 “봉사원들이 마음을 모아 만든 음식을 통해 이웃분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2023년에도 따뜻한 손길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들이 손수 만든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한편, 적십자사 봉사회 영천시협의회는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제빵, 세탁,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