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진군은 4월 28일부터 5월 14일까지 후포 마리나항만 시설의 정식 개장에 앞서 해상 계류장 148선석에 대하여 사용자를 모집한다.후포 마리나항만 시설은 지난해 8월에 준공했으며 이후 후포 마리나항만시설 관리·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 제정, 시설 관리·운영 방안 등을 거쳐 하반기 정식 개장에 앞서 마리나항만 활성화를 위한 계류장 선석 확보를 위해 해상 계류장을 임시 개장한다.사용자 선정 발표는 5월 18일이며, 후포 마리나항만 시설 임시 개장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기간 중 사용요금은 무료이다. 단, 신청 선석 수는 개인당 1척으로 제한하며 임시 개장 기간 중에는 급전·급수시설, 주유소 등의 시설은 이용 할 수 없으며 육상 계류장 정비 후에 올 하반기 정식 개장을 할 예정이다.사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울진군 해양수산과 해양개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손병복 울진군수는“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인 후포 마리나항만 시설의 개장을 통해 해양레저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울진군 1,000만 관광객 유치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종편집: 2025-05-14 17: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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