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울진군은 지난 3월 15일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2023년 1/4분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장 의장(울진군수 손병복)의 주재로 지역 민·관·군·경·소방 등 주요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실시되는 화랑훈련에 따른 통합방위태세 확립방안과 북한의 핵 위협, 미사일 도발에 대비한 비상 대피 및 주민 보호 대책 방안 및 기관별 다양한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군민의 안전은 가장 기본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사안”이라며“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및 무인항공기 도발 등 긴장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유관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 안보 태세를 확립하여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