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지난 7월 23일 오후 대구광역시 북구 관음동 자율방재단은 칠곡네거리에서 북구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최고기온이 30도를 넘는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관음동 자율방재단과 관음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일동은 유동 인구가 많은 칠곡네거리 그늘막에 생수 700개를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생수 나눔 봉사에 앞서, 이날 자율방재단은 관음경로당과 신락경로당을 방문하여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수박, 복숭아, 떡 등을 전달했고, 단원들과 직원들은 햇볕이 세게 내리쬐는 오후 4시부터 생수 나눔 봉사 활동을 시작하여 얼린 생수로 주민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주었다. 이준환 단장은 “올여름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하여 걱정이 많이 되는데, 주민들이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함께 참여한 김재은 관음동장은“오늘따라 날씨가 무더워 방재단 단원들과 동 직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주민들에게는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7 15: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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