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3월 말이면 시작되는 대가야축제와 나들이객에게 봄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대가야박물관은 대가야시대의 왕릉이 밀집해 있는 고령군 대가야읍 지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면 2000년 9월 개관한 대가야왕릉전시관과 2005년 4월 개관한 대가야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다.올봄 대가야박물관을 방문하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의 다양한 유적을 봄꽃과 함께 만나보실 수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코로나 등으로 추웠던 시기가 지나고 봄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주민과 관람객의 마음에도 따뜻한 봄의 기운이 넘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