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4월 2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행복한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식재료를 준비하여 미역국과 우엉조림, 부추무침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매월 1회 이루어지는 반찬나눔 봉사는 침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써 식사가 어려운 세대에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공동위원장인 황현숙 침산2동장은 “매달 바쁜 시간을 쪼개서 반찬 만들기 봉사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는 침산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