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는 지난 20일 입주 2주년을 맞아 입주민들로부터 나눔 챌린지를 통해 기부받은 생필품 등 2,000여점(400만원 상당)을 대구 남구에 있는 아동복지시설 호동원에 전달했다. 달서구에 있는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대표회의와 입주민들이“선 한 나눔 챌린지”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기획한“선 한 나눔 챌린지”는 7월 1일부터 14일간 진행됐으며, 입주 2주년을 맞이한 입주민들이 아동복지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 목록을 보고 가정에 잠자고 있는 물품을 아파트 각 동 입구에 놓여 진 기부함에 익명으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기간 중 기부한 물품의 수는 2천점이 넘을 만큼 입주민들의 참여가 좋았다. 김나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챌린지는 아파트 주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챌린지에 참여해준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함께하는 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른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며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 관심과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