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성주군 용암면은 제78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3월 16일 오전 10시40분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및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릴레이 챌린지를 실시했다. 가능한 한 많은 주민들에게 묘목을 나눠줄 수 있도록 감나무와 대추나무 각각 330여본을 준비하여, 1인 2본씩 행사에 참석한 모든 주민들에게 배부될수 있도록 했다. 또한,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이 급증함에따라 산불예방 캠페인 현장 릴레이 챌린지도 함께 실시했다. 산불진화대와 산불진화 차량으로 용암면~성주읍 가도캠페인을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산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홍식 용암면장은 “산림인접지 주변 농막, 독가촌, 사찰 등을 전수조사하여 집중관리을 하고 있으며, 소각행위 적발 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산림과 나무가꾸기의 소중함을 알고, 앞으로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