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화군 법전면은 15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산불없는 법전면 만들기’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했다.이번 캠페인은 따뜻하고 건조한 봄 날씨가 이어져 산불 발생 위험이 고조되는 가운데 법전면 한국여성농업인회원들과 산불감시원, 면사무소 직원들이 모여 산불 없는 법전면을 만들고자 시행했다.또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자 단체, 이동별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이영숙 법전면 한국여성농업인회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큰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며 “우리부터 논밭두렁 소각 금지, 화목보일러 관리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강조했다.한편, 법전면에서는 지난 9일부터 법전면 이장협의회, 법전면 의용소방대,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없는 법전면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