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봉화군새마을회는 15일 지역 자원재활용업체(내성자원)에서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자원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 생활 실천 및 선진 군민 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가 중심이 되어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새마을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전체 의식행사로써 각 읍·면별로 고철, 폐지, 헌 옷 등자원을 미리 수집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지역 자원재활용업체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날 봉화군 새마을회는 숨은자원모으기 행사에서 고철 등 자원 80톤을 수집해 3500만 원의 수익을 냈으며,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새마을지도자 봉사활동 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행사 운영 지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최기영 봉화군새마을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주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깨끗하고 청정한 봉화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