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달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5일까지 직업진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직(업)진(로) 신호등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직업탐색 및 건강한 자립을 위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적성을 찾아 미래의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빵사, 목공예사, 네일아티스트, 도서관 사서, 유리 공예사, 경찰관 등 각 분야마다 1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자신에게 맞는 직업 및 진로를 찾아 꿈을 실현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달성군 관내 및 인근 지역 사업체와 청소년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공서를 발굴하여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청소년의 진로분야 멘토의 역할과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됐다. 김지향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편견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는 청소년에게 직(업)진(업) 신호등과 같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