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25일, 회원 40여 명과 함께 큰고개오거리에서 6.25 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준비한 보리밥과 보리개떡 등 6·25전쟁 당시 주로 먹었던 음식 1천200인분을 배부하며 전쟁의 참상을 알리고 안보의식을 굳건히 했다.김희목 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장은 “이번 행사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6.25전쟁의 참상을 되새기며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오늘 행사를 준비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고귀한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남아있는 보훈 가족들을 챙기는 데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국민을 계몽하고 선도해 온 국민운동단체로 안보 현장 견학 및 안보의식 강화 사업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각종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11: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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