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북구청은 4월 19일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구입하여 관내 도서관, 보건소 등 공공기관에 배부했다.화재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구에서 관리 및 위탁하는 공공기관인 도서관, 보건소, 청소년수련시설 등 8개소에 방연마스크 1,470개를 배부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번에 배부한 방연마스크는 두건형 습식 마스크 형태로 화재발생 시 빠르게 착용할 수 있고, 코와 입을 가려 신속한 대피 및 초기 골든타임 확보에 효과가 있다.배광식 북구청장은 “화재 발생 시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향후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