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영주시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KBS ‘동행’ 393화(지난 1월 9일 방영)에서 소개됐던 어려운 이웃의 가정에 방문해 집수리 후속 촬영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쳤다.16일, 해당 가정을 방문한 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기존에 있던 모든 짐들을 옮기는 작업과 대청소 및 방역활동을 지원했다.부석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세호 공동위원장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 행동이 이렇게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 것에 큰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관심을 가져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만기 부석면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할머니와 손자의 서로를 향한 따뜻한 사랑에 감동했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해결해 가겠다”고 말했다.한편, KBS ‘동행’ 393화 ‘열다섯 살, 절약장군 관우’편에는 부석면에서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는 절약왕 열다섯 살 손주와 그런 손주를 뒷바라지하는 할머니의 헌신적인 노력이 소개돼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종편집: 2025-05-10 16: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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