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6월 12일(수) 문명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1, 2학년 학생 40명을 데리고,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는‘2024 청소년 통일골든벨 경북지역 대회’에 참가했다.오늘 통일골든벨 대회는 민주평통 경북지역회의 주최로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통일관, 역사관 함양으로 통일미래세대를 육성하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통일인식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경북도내 12개 고교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진행됐다. 문명고등학교는 40명이 참가하여, 2학년 권민재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오늘 통일골든벨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 통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열심히 준비한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내 좋은 결과가 있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날 학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역사와 통일 관련 지식을 대회에서 펼치며, 평화와 통일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산시협의회는 도·시의원으로 이루어진 지역대표 자문위원 19명과 직능대표 61명을 포함한 8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 시민들의 의견수렴 및 소통 결과를 공유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경산지역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경산시민 참여형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해 오고 있으며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활동을 지속 전개 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