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타임코리아=김범기기자]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6월 5일부터 여름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7곳을 대상으로 표본 감시 활동에 나선다.레지오넬라증은 3급 법정 감염병으로 다중이용시설 냉각탑, 샤워기, 건물 내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돼 발생하며 기침, 발열, 오한 등 증상을 동반하는 폐렴형과 초기 독감과 비슷한 호흡기 증상인 독감형으로 나뉜다.남구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레지오넬라증 집단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식품접객업소, 노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7곳을 표본 감시시설로 선정해 환경관리 적정 여부를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또한 레지오넬라균 검출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주기적인 청소와 소독요령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여름철 레지오넬라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에 대해 정기적인 청소, 소독 등 철저한 환경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레지오넬라증 감염 예방을 위해 냉각시설의 철저한 환경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6-27 14: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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